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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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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2-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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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전 두달전쯤 치킨을 먹구 심하게 체해서 일주일에 3
키
로가 빠지도록 설사를 햇어여 ,,병원에 가서 약을 먹
어두 설사가 멈추질 않았구여..일주일 지나 다시 1키
로는 쪘지만 그 뒤로 하루에 한번 묽은 변을 봐여..
설사 비슷한..넘 걱정이 되서요...전 치루 수술직후
바로 재발해 항생제를 거의 50일을 먹었거든여..
그래서 약이 안 듣는지...설사를 계속하면 다시 항문
병에 걸릴까봐.. 특별히 배가 아프다던가 그런건 없
거
든요..약간 방귀가 나오긴 하지만..
갑자기 배탈을 계기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될수 있
는
지.. 또 장내시경이 넘 겁나거든요..장초음파는 없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리구요..
바쁜 시간에 시간내어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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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항생제를 약 50여일 드셨다는 님의 글에 저의
시선이 머무르는 군요. 우리 인체의 대장내에는 여러
가지의 세균이 살고 있으나 서로 상호 견제를 통하
여 특정균의 일방적 증식이 억제 되고 있습니다. 그
러나 항생제의 지속적 사용으로 특정 세균의 과다멸
사로 다른 견제 세균의 과증식이 일어나게되면 항생
제 내성균에의한 장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선
이런 이유로 인한 염증성 설사를 고려해 보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다음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데 이
는 드신후 설사를 유발 시키는 음식을 우선 피하시
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대장 내시경
을 통하여 어느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
까운 대장항문외과나 소화기 내과 전문의를 찾으셔
서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
니다. 그러나 급성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약간
의 출혈성 점액이 나오는 경우는 급성장염이 진행 되
는 경우로 대장내시경의 금기가 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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