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하고싶진 않은데...
  • 날짜  :  
    		•  2002-03-08
  • 상담
    •   :  
    수고가 많으십니다..

    가능한한 자세하게 증상을 말씀드리니 좋은 답변 부
    탁
    드립니다..

    ㅇ치질이라 느끼며 신경쓰이기 시작한시기 : 약5개월
    전.

    ㅇ 증상 :
    1. 배변후에 세척치 않으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따
    끔따끔한 통증이 있습니다.

    2. 거울로 비추고 항문을 조금 벌리면 12시방향(배
    쪽)
    으로 조금 뭉쳐진 부위가 보입니다.(만지면 아픕니
    다.)

    3. 어떤때는 생활에 거의 불편이 없으며 또 어떤때
    는
    통증으로 상당히 아파, 의자에서 안절부절합니다.

    4. 출혈등은 없는것 같습니다.

    ㅇ 기타

    1. 아침에 좌욕을 1회 합니다.

    2. 프레파솔H 연고를 한동안 매일(아침, 저녁)발랐으
    나 효과가 별로 없어 코롱제약에서 나온 '엑스칠'이
    란 연고를 발랐으나 그것도 신통치 않아 요즘은 그
    냥
    청결하게만 하고 있습니다.

    ㅇ 아래내용은 꼭 답변해주세요..

    1. 증상이 약할경우 수술치 않고 치료하는 방법도 있
    나요?

    2. 증상이 약할때 수술하면 회복도 빠른가요?

    3. 연고로도 상태호전에 도움이 되나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님께서는 만성치열로 생각됩니다. 화장지에 묻
    는 정도의 출혈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
    며, 굵은 배변시 따끔한 정도의 통증이 생기며 열상
    (치열)인접 바깥부위에 피부꼬리라는 주름진 살이 만
    져질 정도로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고섬유식(과일, 차전자피류, 야채...)과 팽창성 하제
    를 복용하시며, 좌욕을 해 주십시요. 약 7-10일 정
    도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이 없으시면 수술적 치료가
    요망되니 가까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
    시기 바랍니다.

    주름진 만져지는 꼬리살은 수술적 제거로만 치료가능
    하며, 열상은 좌욕과 반복적 열상이 없도록 섬유식
    과 팽창성 하제로 대변의 성상을 부드럽게 해주어 배
    변을 편안하게 해주면 약 1주후면 치료됩니다. 그러
    나 반복적 열상이 발생된다면 상흔으로 인한 조직변
    성으로 수술적 치료가 요망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