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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이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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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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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전 지금 23살이구.. 여대생인데요
가끔씩 변을 볼때 항문이 찢어지는 듯하게 살짝 아푸
고..
피도 조금 나고 그랬거든요..
근데 구정설날.. 안 먹던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을
마니 먹고..
갑자기 과식을 했더니 몇일동안 계속 설사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런 증상이 훨씬 더 심해진거 같아요..
이틀전 마지막으로 변을 봤는데..
그땐 좀 통증이 심했거든요..
좌욕할때 만졌을때.. 잡히는 것도 없었는데
이틀이 지나니깐 만졌을때 콩알만한것이 항문에서 잡
히네요ㅠ,ㅠ
치질이면.. 밀어넣으면 들어간다던데..
그렇지도 않구요..
병원 가기도 부끄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구..
꼭 수술을 해야 하는건가요?
하면.. 얼마나 걸리는지..
상담 부탁 드립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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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님께서는 적으신 증상을 보니 염증성 부종을 수
반한 치열인듯 싶습니다. 항문관 입구에 열상으로 상
처가 있다가 설사로 인해 자주 화장실을 가게되어 상
처에 부종이 생겨 손으로도 만져지고 약간 통증이 있
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출혈은 치핵의 경우보다
는
적습니다. 치열이 급성으로 형성된 경우는 고식이섬
유
식이나 팽창성 하제로 변의 성상을 부드럽게 해주어
배변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약 일주일 동안 좌욕을
해
주시면 증상이 호전되면서 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만
성적으로 열상이 재발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
요
할 수도 있습니다. 치열부위를 수술적으로 치료해줄
뿐만 아니라 자꾸만 치열이 생기게 되는 원인을 찾아
서 근본치료를 해 줌(근치적 수술 및 항문관 성형술)
으로써 치열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7-10일정
도
보존적 치료에 증상호전이 없으시면 가까운 대장항문
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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