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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암 수술후 잦은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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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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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2004년 9월에 지방에서 직장암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항문은 보존하였습니다만 직장을 전부 제거하고
S결장도 제거하고 대장을 항문과 2-3Cm 떨어진 곳에 연결했다고 합니다
수술후 방사선은 하지 않고 항암주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일 고통스러운 점은 일일 15회정도의 잦은 대변입니다
평생을 이렇게 잦은 대변을 보면서 살게 되는지요?
수술하신 선생님은 좀 줄어들거라고 하며 구체적인 말씀은 안해주십니다
대체 언제쯤이면 정상을 찾게 될까요?
몹시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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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장과 항문관을 직접 연결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변을 저장할수 있는 직장이 없고, 직장항문억제반사(직장에 대변이 저장되어 지면서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항문관에서 열리는 조건반사로 점점 직장이 팽창되면서 압력을 낮게 조절하는 생리적 현상)의 소실, 항문과 주위 내괄약근의 약화로 변을 참는 자율적 조절능의 저하 등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따라서 적응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항문과 연결된 대장부위가 어느정도 확장되어 변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되고, 직장항문 억제반사는 없어졌지만 항문괄약근의 기능이 보강되어 조금은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대장의 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음식(찬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카페인류_커피.홍차, 신맛나는 음식 등등)을 되도록이면 삼가하여 긴박변의감이 없도록 하시면서 적응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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