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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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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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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급하게 질문드릴께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아픈 게 아니구요
제 친 남동생이 이집트에 가 있는데
치질이 재발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동생이 그쪽 의료 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수술을 믿고 할 수가 없어서 급한데로 자가치료법이나 연고가 있으
면 좀 알아봐달라고 해서요
그쪽 의료 시설은
주사시에 알콜 솜도 쓰지 않고
주사를 놓는 사람도 간호사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까봐 놓질 않고 의사가 직접 주사를 놓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동생이 수술은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자가 치료나 연고를 원하는 데
그것때문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급한데로
혼자서 할 수 있는 민간요법 이라던가
바르면 증세가 조금은 완화되는 연고같은게 있나요?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에는 연고 바르고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이 koica 라고 이집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내년 12월이나 되야 귀국하거든요
ㅠ.ㅠ
동생 타지에서 고생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번거로우시더라도 자세히 좀 가르쳐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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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치질이라고 하는데 약 200여가지의 증상군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부분은 온수 좌욕만으로도 호전되거나 증상의 소실을 볼 수 있습니다. (암, 농양, 치루, 곤지름 등등의 특수질환은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동생의 경우에도 우선 저지방 고섬유식으로 대변의 성상을 부드럽게 해 주시어 배변을 편안하게 유도해 주시면서 온수좌욕(아무것도 넣지않은 약 41도 정도 온수-손을 담글때 따근한 정도)을 약 3-5분 정도 하루에 3-4회 정도 시행해 주시면 증상의 호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혈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요구될 수 있기때문에 전문의의 진료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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