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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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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4-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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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9살난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이 어렸을때부터 장기능이 약해서인지 소변과
대변을 잘 참지를 못합니다. 요즘들어 팬티에 묻을 정도로
실수를 하며, 변 냄새가 좀 심한편입니다.
참고로 식성은 야채류 보다는 육류를 좋아하며 어제 동네
병원에 갔더니 정신적인 문제같다고 합니다.
9살 정도면 장 기능 검사는 하지 않는지요 ?
가끔 하는 실수라 크면 자연스럽게 고쳐질 줄 알았는데
나아지지를 않아 상담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키운것
같은데 최근에 특별은 스트레스 받은것도 없다고 하는데
왜 실수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선생님 어떻게하면 좋을지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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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릴적부터 변을 참지 못해 악취가 심한 묽은 변을 실금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배변 훈련이 정착되지 못해 안정적인 배변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경우로 성장하면서 저절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직장의 점막하 신경절 불완전 발육으로 나타나는 질병이 함께 있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검사가 요망되므로 가까운 대장 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요망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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