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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아침에 변 습관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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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3-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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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기분은 상쾌하지만 뭔가 찜찜한게 있어서 상담 드립니다.
학교다닐때부터 만성 변비로 일주일씩 변을 못보는 패턴이었는데
요 며칠전부터 하루아침에 바뀌어버렸습니다.
매일 화장실에 가고요, 어떨땐 두번도 갑니다
가면 설사도 아닌 정상적인 변이 나오는데 약간 가늘긴 하고요
뱃속이 가벼워 지니 신기하면서 기분이 좋긴 한데
이상합니다.
생활이 바뀐것도 없고 특별히 먹은것도 없는데
(열흘쯤 전에 편도선염 치료 받은거 외엔)
이럴 수도 있는 건가요?
그리고 그제 밤하고 오늘 아침...
소변을 보다가 힘을 주니 항문에서 찍 하는 느낌과 함께 누렇고 끈끈한 액이
나왔습니다.
혹시 장 안에서 뭔가 고름 같은게 나오는 건가요?
그런 것을 보고 나니까 이게 정상적인 변습관이 되었다기 보단
뭔가 문제가 생겨서 화장실에 매일 가게된것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밥은 너무 잘 먹고요...
다만 전보다 위나 장에 가스가 자주 많이 차는것을 느끼는데요
제가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두달 후에 결혼하는데.....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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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배변시 변이 가늘게 되는 것은 항문관의 열림이 좋지 않거나 항문관내 종물(흔히 내치핵)이 있는 경우에 흔합니다. 이경우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문관에서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분비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항문관 괄약근 조임이나 항문관내 종물로 인한 틈새가 생길때 쉬이 배출이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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