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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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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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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아이가 밥도 잘먹고 김치등 주는대로 잘 받아 먹는데 물은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분유도 같이 먹거든요 며칠 그렇게단단하지 않은 변을 보면서도 힘들게 누더니 어제부터는 변이 단단해져 오늘은 변이 나오려 하지 않습니다. 힘을 잘 주려고도 않구요. 아이가 그리 단단하지 않은 변을 볼때 밀어내는 힘이 부족하여 힘들게 누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항문이 좁아서 그런 경우도 있나요? 먹기는 잘하는데 변보는걸 힘들어하니 보기에 안쓰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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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변이 무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배변을 힘들게 시행한다면 항문괄약근의 기능상 부조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출생후부터 그런 불편이 있었다면 항문 수지검사나 대장종영술을 시행해 보아 괄약근내 신경절의 부재로 병변부의 과대 확장(선천성 거대 결장증)으로 인하여 무른 변을 자주 보거나 옷에 뭍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지, 일시적으로 배변에 불편이 나타났다면 섬유질섭취와 수분 공급의 양을 늘려 주시고 좌욕을 하면서 약 7-10일정도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가까운 대장 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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