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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째 설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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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6-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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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안녕하세요..
제가 몇달째 설사를 합니다.
뭘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되고, 속도 좋지 않고, 더부룩하고..조금만 먹어도 심할 정도로 배가 나와요..
그리고, 아침과 저녁을 거의 잘 챙겨먹지 않아서 그런지..살이 갑자기 한달사이에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동네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스트레스 대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직업특성상..심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설사를 한다고.. 계속 그런증상이 있으면..대장내시경을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동네병원에는 대장내시경기계가 없어서 못한다고, 전문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시고, 약만 처방받았습니다.
동네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어도..별로 효과가 없고.. 지금도 설사를 합니다..
어떻하지요?? 대장 내시경을 해봐야 할까요??
이대로 나두면 큰일 나겠지요??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되서요..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대장내시경 받아볼 수 있나요?
그리고 예약을 해야지만 대장내시경 할 수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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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스트레스등으로 악화되는 설사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하나이지만 이런 경우 구태여 대장내시경을 받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더구나 가족,친척(4촌이내)중에 대장,직장암에 걸리신 분이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설사가 지속되면서 출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론씨병이나 만성 궤양성 대장염등이 있으시다면 체중감소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요망됩니다. 쉽게 감별법으로는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에는 아침보다 저녁때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음식물에 의한 경우에는 드신후 6시간 이내에 나타날 것입니다(물론, 개인에 따라 시간적 차이는 있을 수 있슴).
전문의의 대장항문 진찰이 요망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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