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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직장암 수술후 환자와 일반인 사이에서 화장실 가는 느낌이 다르게 됩니다. 일반인은 변의를 느끼면서 화장실에 가거나 조금 참으면 변의가 소실되며 일정 시간후 다시 변의를 느끼다가 또 참으면 변의가 줄어 들다가 반복적으로 참게 되면 직장압이 올라가게 되어 복통을 느끼게 됩니다.(직장항문 억제반사 작동정상). 그러나 직장암 수술을 받으신 분은 직장과 항문이 만나는 부위에 상기 직장항문억제반사(RAIR)를 일으키게 하는 신경들이 절제 되거나 일부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항문을 보존한다는 것은 상기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불가항력적으로 일부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의 변 저장능력(변이 증가하면 직장이 늘어나면서 압력을 떨어뜨려 주는 기능포함)이 소실되어 항문에 직장 상부의 S-상 결장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변의감이 일어나면서 복통이 함께 오게되어 즉시 화장실을 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항문에 연결된 결장이 조금씩 커지고 넓어 지게되어 변을 저장할 능력, 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면 그 압력이 차오르는데 해당되는 볼륨이 증가하게되어 변의감이 드물게 올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변비보다는 변을 자주보게 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대장의 운동에 영향을 주는 음식(카페인류_커피,홍차류..., 차가운음식_냉음료수, 아이스크림..., 신맛나는 음식_쥬스류,..., 공기함유한 음식_탄산음료, 쌈류,....등등 본 홈페이지 칼럼 참고)을 피하시고 저지방 고단백식과 따뜻한 음식으로 장을 편안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우실때는 오른쪽 옆으로 누워 S-상 결장에서 대장내용물의 중력에 의한 압박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항상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시어 내장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하여 대장의 수분흡수가 잘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주,금연도 장운동 촉진을 막아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 2주정도 시행하신후 추가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재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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