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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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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암 수술 후에여..
상담 안녕하세요..
전 저희 아버지 증상에대해 궁금해서요..
저희아버지는 직장암 2기라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근데 수술 부위가 터지는 바람에 장을 밖으로 내어서 변을 보시다가 6개월이 지나 수술부위가 아물어 다시 장을 항문으로 연결하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두번째 수술후..한달이 지났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변을 자주보시고 항문부문(아주 바깥부분은 아니고 조금 안쪽)이 계속 아프시다고 합니다. 변을 자주 보는것은 직장암으로 수술받으신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다고 들어 알고있는데.. 항문부분이 견디기 힘들정도로 많이 아프신가봐요.
저번엔 응급실에 가시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선 상처가 나서 그런거라면서 진통제만 주더라구여.. 근데 이젠 점점 심해져서 진통제를 먹어도 계속 아프시데요.. 이런경우가 원래 많이있는건가요?? 그이유는 정확히 무엇인지..그리고 통증을 없앨수는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직장암 수술을 하여 직장을 제거하게 되면 항문 상부 4-5Cm 부터 약 40여 cm정도까지 절제하게 됩니다. 따라서 직장이 없어지고 대장과 항문관 상부(해부학적으로는 직장하부)와 연결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의 저장고인 직장의 소실로 자주 변을 눕게 됩니다. 또한 항문관 상부 연결 수술부위는 항문의 기능을 담당하는 항문괄약근을 살리기 위해 짧은 항문관을 당겨 올려 연결하게 됩니다. 결국 상처가 다 아물고 나으면 항문부위에서 안과 밖이 서로 당기는 힘이 작용되어 통증이 유발됩니다. 항문통으로, 하복부 복통으로, 때로는 요통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통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차오르고 긴장이 완화 되면서 당기는 힘이 적응되어지면 서서히 통증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은 진통제와 좌욕(중요함)으로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암이 전이되어 항문과 주위 임프관이 암세포에 의해 막혀 통증을 유발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암에 대한 추적검사가 요망되기도 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수술을 직접 집도하신 담당 선생님께 상담이 요망되리라 사료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