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함운외과

“나의 아침은 언제나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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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모음

● 6세 남아가 변을 못가립니다.
상담	저는 학교에서 보육강사로 일하고 있고, 저희 유치원에 조카가 다니고 있는데 6세 남자아이 입니다. 올해부터 유치원도 함께 지도하게 되어 올해 알게 되었는데 그 조카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매일 팬티에 변을 묻힌다고 합니다. 식탐이 조금 있는 아이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도 생각해 보고,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똥싸배기라고 놀린게 문제같기도 하다고 새언니께서 말하는데 새언니도 워낙 바빠 아이의 배변훈련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루도 안빠지고 거의 매일 그러는것 같아요. 아침8시쯤 아이가 오는데 올때부터 냄새가 날때도 있고, 조금 지나서 그럴때도 있고, 여하튼 조금씩 조금씩 된 변이 팬티에 묻어나와 굳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매일 팬티를 갈아입히고 씻기시고 하는것도 참 죄송스럽고..새언니 말로는 병원에 갔더니 이상 없다고 했다는데 시골이라서 제대로된 병원에 갔었는지도 걱정되지만 새언니도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제가 매번 물어보기도 그렇네요... 병원치료가 필요하나요?? 1년이상 지속되다보니 걱정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변저림은 항문 괄약근이 약해서 조임이 부족하여 생기거나 직장에 변이 가득하여 직장항문억제반사의 조건반사에 의해 항문괄약근이 열려 발생되기도 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직장에 변비로써 변이 가득차 있는 것인지 선천적으로 직장 벽에 있는 근육층의 신경발달이 안돼서 이완되어 변이 가득차 있는 것인지의 구분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대장항문을 전문으로하는 전문의 진찰이 요망될 수도 있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