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
안녕하십니까,
아마 아랫글을 읽어보시면 저보고 미련하다고 하실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위가 부위인만큼 여자인 저로서는 남하고 상담할 수도 없고 병원을 대뜸 찾아갈 수도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상담이라도 받아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삼십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지금 만 육세인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치질이 생겼었는데 그럭저럭 괜찮다가 출산후에 많이 심해졌습니다. 삼년인가 사년전즈음에는 용기를 내서 병원도 가봤는데 수술하자는 말도 없고 해서 약만 조금 먹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며 신경을 많이 썼더니 작년중반부터는 다시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두세달전부터 출혈이 심하게 시작되고 화장실 갈때마다 출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전에, 옷이 무릎까지 다 젖을 만큼 출혈을 한번했는데 거기에서 살덩이(아니면 핏덩이)가 같이 나왔습니다. 살덩이의 크기는 여자손으로 중지와 검지를 합한 크기에서 75%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그렇게 심한 출혈은 아직 없고 예전처럼 출혈만 있습니다. (화장질 갈때마다 출혈이...)
저는 항문주위가 튀어나와있는데, 지난번 의사분 말로는 탈장종류이지만 심각하니는 않아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치루인가? 치질 종류라고 하신 것 같거든요. 저는 이때까지 치질이니까 수술하면 되지, 하며 느긋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되고보니 정말 걱정이 되네요.
또한 제가 사정이 있어서 5월이 되어야만 병원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이주일정도 더 있으면 더 악화 될까요?
혹시 암일까요?
바쁘신 와중에 답장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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