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
15년째 변비 증세를 가지고 있고, 8~9년 전에 치열이 생겼습니다.
변을 보지 못한다는 것과 해결한 후에는 피가 나고 아프다는 점은 있었지만, 복통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1년전부터 변비가 일주일 가량이 되어 심해지면 처음에는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가 조금 더 지나면 오른쪽 아랫배까지 아프기 시작했었고(당기는 듯하다가 찌르는 느낌), 어떻게 해서든 볼 일을 보면 통증은 금방 없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5일전부터 하복부(하복부를 다시 상하로 나누었을 경우 주로 아랫부분)가 살살 아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변비약을 먹고 해결을 했는데도, 하복부에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왼쪽이 아프다가 오른쪽도 아프고, 가끔은 가운데 부분도 아픕니다. 통증이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손으로 배를 누르면 아프지는 않은데, 배꼽 주위를 누르다 보면 위에 큰 부담이 느껴지고, 속이 답답해집니다.
이 증상이 생긴 후부터 다리가 자주 아픈 증상이 있는데, 대장에 문제가 있으면 그럴 수도 있는 것인지요?
-(변비로 인해 오른쪽 배 그리고 다리가 아플 수도 있는 건가요?)-
이것이 변비 때문에 대장에 탈이 난 것인지 아니면 방광염이나 기타 다른 질병인지, 병이라면 속히 치료해야겠기에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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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변비의 경우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힘든 배변을 하셨다면, 식생활에 의한 변의 생성, 배변습관에 따른 '변의' 감지의 변화(직장 항문 억제 반사 이상), 장운동 이상, 직장 항문 배설 기능 이상 등등의 생리학적인 이상으로 인한 변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대장암이나 직장암등의 이학적 이상에 의한 변비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가까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 병행이 요망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의학상담의 답변중의 의학적 내용은 위 상단에 첨부표기된 참고문헌을 기본으로한 객관적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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